작은 씨앗 하나가 바꾸는 세상랠프 월도 에머슨은 미국 보스턴에서 태어난 시인이자 사상가이다. 그는 “이미 난 길을 따르지 말고, 길이 없는 곳으로 가서 그곳에 흔적을 남겨라”라고 말하며, 새로운 길을 향한 도전을 권유하였다. 사람들의 평가나 시선보다, 내가 꼭 해야만 하는 어떤 일이야말로 삶의 중심이 되어야 한다고 그는 강조하였다.프랑스 남부의 프로방스 지방, 황량한 산악지대는 오랫동안 척박하고 메마른 땅이었다. 사방을 둘러보아도 나무 한 그루 없는 절망만이 자리한 곳이었다. 그곳에 한 양치기 남자가 살고 있었다. 그는 삼십 마리의 양과 함께 허름한 오두막에 머물며 살아가던 평범한 이였다.어느 날부터 그는 도토리를 하나둘씩 심기 시작하였다.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지만 그는 매일 땅을 파고 씨앗을 묻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