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의 사상가 공자의 제자 중 하나였던 증자(曾子)는 특히 효(孝)에 뛰어난 인물로, 유교 경전 중 하나인 『효경(孝經)』을 지은 인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는 공자의 가르침을 후세에 가장 충실히 전한 인물 중 하나로, 학문에 대한 성실한 태도와 어질고 너그러운 성품으로 많은 사람들의 존경을 받았습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증자는 매일 스스로를 되돌아보며 반성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내가 다른 사람을 진심으로 도왔는가?”, “친구들에게 상처를 준 일은 없었는가?”, “오늘도 배움에 성실히 임했는가?”라고 자문하며 자신을 단속했지요.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나는 날마다 세 가지로 내 자신을 살핀다.첫째, 남을 위해 일을 도모할 때 최선을 다했는가?둘째, 친구들과의 관계에서 신의를 지켰는가?셋째, 배운 것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