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글은 어떤 분의 글인지 필자를 모르겠다. 인터넷 서핑을 하다가 이 글을 보고 나는 전율(戰慄)을 할 만큼 소름이 돋았다. 우연히 발견했고 이것이야말로 내가 알고 싶어 하는 일본인 내가 최소한으로 알고 있는 일본인 것이다. 일본인 그들은 결단코 우리의 질시(嫉視)나 폄하(貶下)의 대상이 아니라 존경과 흠모의 대상이다. 그래서 나는 일본을 배우자고 주장하는 것이다. 글쓴이도 모른 채 이 글을 퍼 나르는 것을 그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언제고 기회가 있다면 직접 사과드릴 수 있으면 한다. KTX 특실에서 만난 네 사람- 지난 2월23일 밤 9시30분에 부산역을 출발한 KTX 특실에 올랐다. 출발하자마자 텔레비전 화면을 통해서 『실내에선 전화를 걸지 맙시다』고 호소하는 안내방송이 나왔다. 동대구역에서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