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하루 채우기 121

"관계"는 "관심" 을 먹고 자란다.

관계는 관심 "관계"는 "관심" 을 먹고 자란다. 사람이 최고의 자산이다. 귀인과 은인도 있지만 악인과 천인도 있다. "관계"는 "관심" 을 먹고 자란다. "관계"는 한번 형성되면 영원히 지속되는 "자동시계"가 아니라, 수시로 애정과 "관심" 으로 보살펴 주지 않으면, 멈춰 서버리는 "수동시계"다. "관심"이 없어지면 "관계"는 "경계" 로 바뀐다. "관심"은 애정을 먹고 "관계"를 만들지만 무관심은 "경계"에서 벽을 만든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 따뜻한 정이 소통되는 인간관계! 서로 기대며 평생동안 함께 갈 사람은 그냥 만나지는게 아니다. 그래서 마음을 주고 받는 "정"이 우러나는 관계야 말로 진짜 관계라고 말할수있다. 나윤선 - 그리고 별이 되다 -

사람을 얻는 기술

사람을 얻는 기술 실수를 보지도 듣지도 마라. 귀신처럼 행동하라. 두려움을 진실하게 전달하라. 눈에 띄는 소품을 갖고 다녀라. 엿들어라. 만남의 동선을 그려라. 함께 울고 웃어라. 무엇을 배려할지 보다 어떻게 배려할지를 생각하라. 출신지역에 대해 해박한 지식을 갖고 있어라. 무슨 일을 하시죠? 라는 질문에 매력적으로 답하라. 절대 무슨 일을 하시죠? 라고 묻지 마라. 뛰어난 중매쟁이가 되어라. 절대 단서를 놓치지 마라. 상대에게 스포트라이트를 비춰라. 영리한 앵무새가 되어라. 영웅담을 선물하라. 인간미 넘치는 약점을 드러내라. 가장 따끈따끈한 뉴스를 알고 있어라. 달변가보다는 어휘력이 풍부한 사람이 되라. 섣불리 나서지 마라. 상대의 호칭으로 시작하라. 살인미소만을 고집하지 마라. 미소는 천천히 지어라...

어찌 희망을 놓으랴~~~

인생길을 가다보면 태풍처럼 미친 듯이 요동칠 때가 있고 삶의 먹구름이 가슴까지 차 깊은 어둠에 빠질 때도 있다. 예상치 않은 무시무시한 천둥과 벼락으로 소스라치도록 놀라게 하는가 하면, 갑작스럽게 흙바닥이 패이도록 굵은 소낙비로 우리의 인생길을 막을 때가 있다. 우리 인생이 어찌 한적한 길가에 흐드러지게 핀 꽃과 향기로만 살 수 있겠는가? 살다보면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무서운 태풍에 휩싸이거나 암울한 먹구름에 뒤덥히는 순간이 오고, 때로는 천둥과 벼락으로 심장이 콩알만해져 놀라거나 집중호우 같은 굵은 소낙비로 오도가도 못하는 때가 닥친다. 하지만 인생길에서 가장 중요한 건 피할 수 없는 이 무서운 어둠의 자연현상마저도 결국 허물어지고 한 순간 지나가는 것에 불과하다는 것을 우리는 반드시 명심해야 한다...

아름다운 사람을 만나고 싶다

아름다운 사람을 만나고 싶다. 항상 푸른 잎새로 살아가는 사람을 오늘 만나고 싶다. 언제 보아도 언제 바람으로 스쳐 만나도 마음이 따뜻한 사람을 만나고 싶다. 온갖 유혹과 폭력 앞에서도 흔들림 없이 언제나 제 갈 길을 묵묵히 걸어가는 의연한 사람을 만나고 싶다. 언제나 마음을 하늘로 열고 사는 아름다운 사람을 만나고 싶다. 오늘 거친 삶의 벌판에서 언제나 청순한 마음으로 사는 사슴 같은 사람을 만나고 싶다. 모든 삶의 굴레 속에서도 비굴하지 않고 언제나 화해와 평화스러운 얼굴로 살아가는 그런 세상의 사람을 만나고 싶다. 마음이 아름다운 사람의 마음에 들어가서 나도 그런 아름다운 마음으로 살고 싶다. 아침 햇살에 투명한 이슬로 반짝이는 사람 바라보면 바라볼수록 온화한 미소로 답해주는 마음이 편안한 사람을 ..

내 마음에 무엇을 담을까~

병(甁)에 좋은 꽃을 담으면 ‘꽂 병’이 되고 통(桶)에 물을 담으면 물통이 되고 쓰레기를 담으면 ‘쓰레기 통’이 됩니다. 그릇에 밥을 담으면 ‘밥 그릇’이 되고, 국을 담으면 ‘국' 그릇이 되지요. 병(甁)이나 통(桶)이나 그릇에 무엇을 담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우리네 ‘마음’도 이 것들과 똑 같아서, 그 안에 무엇을 담느냐에 따라 달라지겠지요. 무었을 담고 채우시겠습니까? 무엇을 담고 채우는 것은 오로지 ‘자기 자신’의 몫입니다. 출처 : 이만기 님 fb

실체에 집착말라

부처님의 가르침에 눈뜰 무렵~ 가르침을 주시던 스님께서 하신말씀 입니다~ 색불이공( 色不異空) (색은 공과 다르지 않고) 형체가 있는 것을 실체가 있는 것이라 믿고, 마음으로 번뇌 망상을 일으키고 고통스러워한다. 그러나 형체가 있는 모든 것은 인연에 의해서 형성하는 것으로 항상 변화하여 실체가 없는 것이다. 집착하는 것에서 벗어난 걸림이 없는 눈으로 형체가 있는 것을 파악하는 것이 가능하다면, 반드시 공의 세계를 볼 수 있을 것이다. 색(色)과 공(空)은 동전의 양면과 같은 관계로 차별 대우를 받는 것도 동떨어져 있는 것도 아니다. 형체가 있는 것은 실체가 없는 공과 다르지 않은 것이다. 키우던 리톱스가 꽃을 피웠네요~~~

내 마음 다스리기

차안에서 피안으로~~ 본래.. 이 세상은 같게 보면 다 같은 것이고 다르게 보면 한없이 다르게 보이는 것이라.. 모든것이 마음의 작용일 뿐이기 때문입니다.. 마음이라는 것은 때로는 번개보다 빠르고.. 때로는 우주보다도 넓고.. 때로는 바늘귀 보다도 작은 것입니다.. 이처럼.. 변화무쌍한 마음을 어떻게 해야 행복할까 하는 것이 모든 분들의 소망일 것입니다.. 마음이란 것은 이 같은 것이기에 그냥... 모든것을 있는 그대로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있는 그대로 보면서.. 내 마음을 조용히 비추어 보는 것 내가 내 마음을 보고 있으면 마음이 함부로 요동치지 않습니다.. 그런데 내가 내마음을 놓치면.. 마음이란 것이 고삐풀린 송아지처럼 이리 저리..함부로 요동칩니다.. 그러기에... 언제 어디서나.. 자신의 마..

우생마사의 지혜

아주 커다란 저수지에 말과 소를 동시에 던져 넣으면 둘 다 헤엄쳐서 뭍으로 나옵니다. 말의 헤엄 속도가 훨씬 빨라 거의 소의 두배의 속도로 땅을 밟는데 네발 달린 짐승이 무슨 헤엄을 그렇게 잘치는지 보고 있으면 신기 하죠. 그런데, 장마기에 큰물이 지면 이야기가 달라 지죠. 갑자기 불어난 물에 소와 말을 동시에 던져 보면, 소는 살아서 나오는데, 말은 익사를 합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말은 헤엄은 잘 치지만 강한 물살이 떠미니깐 그 물살을 이겨 내려고 물을 거슬러 헤엄쳐 올라가려 합니다. 1미터 전진 하다가 물살에 밀려서 다시 1미터 후퇴를 반복 합니다. 한 20분 정도 헤엄 치면 제 자리에서 맴돌다가 지쳐서 물을 마시고 익사해 버립니다. 그런데 소는 절대로 물살을 위로 거슬러 올라가지 않습니..

박목월 시인과 그의 아들 이야기

1952년 6. 25 전쟁이 끝나날 무렵 박목월 시인이 중년이 되었을 때 그는 제자인 여대생과 사랑에 빠져 모든 것을 버리고 종적을 감추었다. 가정과 명예. 그리고 서울대 국문학과 교수 라는 자리도 버리고 빈손으로 홀연히 사랑하는 여인과 함께 자취를 감추었다. 얼마 간의 시간이 지난 후 목월의 아내는 그가 제주도에서 살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남편을 찾아 나섰다. 부인은 남편과 함께 있는 여인을 마주한 후 살아가는 궁한 모습을 본 후 두 사람에게 힘들고 어렵지 않으냐며 돈 봉투와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내라며 두 사람에게 겨울 옷을 내밀고 아내는 서울로 올라왔다. 목월과 그 여인은 그 모습에 감동하고 가슴이 아파 그 사랑을 끝내고 헤어지기로 한 후, 목월이 서울로 떠나기 전날 밤 이 시를 지어 사랑하는 여..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이상화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이상화 지금은 남의 땅 ㅡ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나는 온몸에 햇살을 받고 푸른 하늘 푸른 들이 맞붙은 곳으로 가르마 같은 논길을 따라 꿈속을 가듯 걸어만 간다. 입술을 다문 하늘아 들아 내 맘에는 내 혼자 온 것 같지는 않구나 네가 끌었느냐 누가 부르더냐 답답워라 말을 해 다오. 바람은 내 귀에 속삭이며 한 자욱도 섰지 마라 옷자락을 흔들고 종조리는 울타리 너머 아씨같이 구름 뒤에서 반갑다 웃네. 고맙게 잘 자란 보리밭아 간밤 자정이 넘어 내리던 고운 비로 너는 삼단 같은 머리를 감았구나 내 머리조차 가뿐하다. 혼자라도 가쁘게나 가자 마른 논을 안고 도는 착한 도랑이 젖먹이 달래는 노래를 하고 제 혼자 어깨춤만 추고 가네. 나비 제비야 깝치지 마라. 맨드라미 들마꽃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