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湯 辨(탕 변) 6. 끊인 물 분별우리의 전통차(다신전과 동다송) 2020. 5. 14. 08:42
湯 辨(탕 변) 6. 끊인 물 분별
탕 유 삼 대 변 십 오 소 변 ( 湯有三大辨十五小辨. )
湯은 3가지 대변과 15가지 소변 법이 있다.
일 왈 형 변 이 왈 성 변 (一曰形辨. 二曰聲辨. )
첫째를 형태 가리기라 하고, 둘째를 소리 가리기라 하며,
삼 왈 기 변 (三曰氣辨. )
셋째를 김 가리기라 한다.
형 위 내 변 성 위 외 변 (形爲內辨. 聲爲外辨. )
형태를 속 가리기, 소리를 겉 가리기라 하며,
기 위 첩 변 (氣爲捷辨. )
김을 지름 가리기라 한다.
여 하 안 해 안 어 안 (如蝦眼, 蟹眼, 魚眼, )
새우 눈, 게눈, 물고기 눈,
연 주 개 위 맹 탕 (連珠,皆爲萌湯. )
구슬꿰미 같은 것, 다 맹탕이다.
직 지 용 비 여 등 파 고 랑 ( 直至湧沸如騰波鼓浪. )
곧장 솟구쳐 끓되
물결 넘실대는 파도 소리에 이르러,
수 기 전 소 방 시 순 숙 ( 水氣全消. 方是純熟. )
물기운이 온전히 사라지면, 바야흐로 이것이 순숙이다.
여 초 성 전 성 진 성 ( 如初聲, 轉聲, 振聲, )
첫 소리, 구름 소리, 진동 소리,
취 성 개 위 맹 탕 ( 驟聲, 皆爲萌湯. )
말 달리는 소리, 다 맹탕이다.
직 지 무 성 ( 直至無聲. )
곧장 소리가 잦아질 때,
방 시 순 숙 ( 方是純熟. )
바야흐로 이것이 純熟이다.
여 기 부 일 루 이 루 ( 如氣浮一縷, 二縷, )
김이 한 올 실같이 떠올라, 두 올,
삼 사 루 급 루 란 불 분 ( 三四縷, 及縷亂不分. )
세 네 올이, 어지러이 분간 못함에 이르면,
인 온 란 요 개 위 맹 탕 ( 亂繞. 皆爲萌湯. )
어지럽게 얽혀 함, 다 맹탕이다.
직 지 기 직 충 관 ( 直至氣直沖貫. )
곧장 김이 곱게 솟쳐 이어지다가
(김 오른 공간이- 비어 뚫리는 듯하면,)
방 시 순 숙 ( 方是純熟. )
바야흐로 이것이 純熟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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