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火 候(화 후) 5. 불 시중우리의 전통차(다신전과 동다송) 2020. 5. 13. 08:38
火 候(화 후) 5. 불 시중
팽 다 지 요 화 후 위 선 ( 烹茶旨要. 火候爲先. )
차 달이기의 요지는, 불 시중을 우선 한다.
로 화 통 홍 다 표 시 상 ( 爐火通紅. 茶瓢始上. )
화로 불이 붉게 퍼지면, 비로소 탕관을 올려,
선 기 요 경 질 ( 扇起要輕疾.)
부채질을 빠르고 가볍게 일으켜,
대 유 성 초 초 중 질 ( 待有聲稍稍重疾. )
끊는 소리를 기다려 점점 무겁게 빨리 한다.
사 문 무 지 후 야 ( 斯文武之候也. )
이는 文武를 살핌이라.
과 우 문 즉 수 성 유 ( 過于文則水性柔. )
文이 지나치면 물이 유약하고,
너무 빨리 끊으면 물에 녹아 있는 유기 오염물이 분해되지 않고,
너무 늦으면 老水가 되기 때문이다).
유 즉 수 위 다 강 ( 柔則水爲茶降. )
물이 유약하면 물이 차를 지우고,
과 우 무 즉 화 성 렬 ( 過于武則火性烈. )
武가 지나치면 불기운이 거세며,
열 즉 다 위 수 제 ( 烈則茶爲水制. )
불이 거세면 차가 물을 제압한다.
개 부 족 어 중 화 ( 皆不足於中和. )
각 각 모두 中正과 화기가 不足하니,
비 다 가 요 지 야 ( 非茶家要旨也. )
차 다루는 이의 구할 바가 아니다.
'우리의 전통차(다신전과 동다송)' 카테고리의 다른 글
湯用老嫩(탕용로눈) 7. 탕으로 쓸 老 嫩 (0) 2020.05.15 湯 辨(탕 변) 6. 끊인 물 분별 (0) 2020.05.14 레이차에 대한 추억 (0) 2020.05.12 녹차-다구에 대해 알아보기 (0) 2020.05.12 藏 茶(장 다) 4. 차의 보관 (0) 2020.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