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숲 바라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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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이 공이고 공이 운이다푸른 숲 바라보기 2019. 3. 14. 10:02
극심한 슬럼프에 빠진 사람이 냇가를 거닐다 무심코 발밑을 쳐다보니까, 개구리 한 마리가 불어난 물에 쓸려가지 않으려 늘어진 버들가지를 향하여 온 힘을 다해 점프를 하고 있었다. 그렇지만 안타깝게도 가지가 높아 아무리 애를 써도 잡히지 않았다. 그런 개구리를 보고는 그 사람은 코웃음을 쳤다. '어리석은 개구리 같으니라고 노력할 걸 노력해야지.' 그때 강한 바람이 휘몰아쳐서 버들가지가 휙 하고 개구리가 있는 쪽으로 휘어졌다. 마침내 개구리는 버들가지를 붙들고는 조금씩 올라갔다. 순간 그 사람은 큰 깨달음을 얻었다. "어리석은 건 개구리가 아니라 바로 나로구나! 한낱 미물에 불과한 개구리도 목숨을 다해 노력을 한 끝에 한 번의 우연을 행운으로 바꾸었거늘 나는 저 개구리 만큼 노력도 안해보고 이제껏 어찌 불만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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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무드 인맥관리 17계명》푸른 숲 바라보기 2019. 3. 4. 18:23
《탈무드 인맥관리 17계명》 1. 지금 힘이 없는 사람이라고 우습게 보지 마라. 힘없고 어려운 사람은 백번 도와줘라. 그러나 평판이 좋지 않은 사람은 경계하라. 2. 평소에 잘해라. 평소에 쌓아둔 공덕은 위기때 빛을 발한다. 3. 내 밥값은 내가 내고 남의 밥값도 내가 내라. 남이 내주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지 마라. 4. 고마우면 고맙다고, 미안하면 미안하다고 큰소리로 말하라. 마음으로 고맙다고 생각하는 것은 인사가 아니다. 남이 내 마음속까지 읽을 만큼 한가하지 않다. 5. 남을 도와줄때는 화끈하게 도와줘라. 도와주는지 안 도와주는지 흐지부지하거나 조건을 달지 마라. 괜히 품만 팔고 욕만 먹는다. 6. 남의 험담을 하지 마라. 그럴 시간 있으면 팔굽혀펴기나 해라. 7. 직장 바깥사람들도 골라서 많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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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사가 알려주는 장수비결 4>푸른 숲 바라보기 2019. 2. 25. 22:01
1. 직접 재배한 건강한 식재료 깊은 산속에서 농약 등을 쓰지 않고 직접 재배하는 채소등 농작물을 먹는 것이 가장 기본적인 장수비결입니다. 특히 정제되지 않은 거친 음식들은 장수의 보약입니다. 옥수수, 콩, 고구마, 거친 보릿가루등을 주식으로 먹을 경우 식이섬유는 풍부하지만 당 지수가 낮아 변비를 예방하고 혈관건강을 좋게하는 효과를 가진다고 합니다. 2. 소식, 많이 씹고 천천히 먹기 장수촌의 노인들은 소식주의자들이 많습니다. 오키나와 장수촌의 노인들의 식사량은 남성은 1400, 여성은 1100kcal정도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의 노인에 비하면 확실히 적은 양의 음식을 드시는 것입니다. 또한 저열량 식품을 천천히 오래 먹는 것도 장수의 비결입니다. 소량을 입에 넣고 약 30~40회 씹다보면 식사시간이 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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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하루를 만드는 방법.푸른 숲 바라보기 2019. 2. 22. 07:59
즐거운 하루를 만드는 방법. 1. 긍정적이고 낙관적인 사람과 교제하라. 가까이 지내는 사람의 기분과 행동은 우리의 기분과 행동에 전염성이 있다 2. 지나친 죄의식을 갖지 말라. 다른 사람의 기분과 감정이 모두 당신 책임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오산이다 3. 자신감을 가져라. 자신의 약점보다 장점을 바라보고 자기 비판보다는 자신의 성공과 행복을 스스로에게 확신 시킬 수 있는 사람만이 성공한다 4. 남과 비교하지 말라. 세상엔 당신보다 잘난 사람도 있고 못난 사람도 있게 마련이다 5. 행복해지겠다고 결심하라. 사람은 자신이 작정한 만큼 행복해 질 수 있다. 자신의 태도가 주위 여건보다 훨씬 중요하다 6. 자신에 대한 불행감이나 삶에 대한 허무감을 버려라. 그런 느낌은 지나치게 자기 중심적인 데서 나오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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茶山 丁若鏞(정약용)의 霞帔帖(하피첩)--푸른 숲 바라보기 2019. 2. 21. 10:36
茶山 丁若鏞(정약용)의 霞帔帖(하피첩)-- 노을 하(霞),치마 피 ,문서 첩(帖).霞帔帖(하피첩)은 노을빛 치마로 만든 소책자이다. 2005년에 수원의 어느 모텔 주인이 파지를 마당에 내다 놓았는데, 폐품을 모으는 할머니가 지나가다가 파지를 달라고 했다. 모텔 주인은 할머니 수레에 있던 이상한 책에 눈이 갔고,그는 책과 파지를 맞바꿨다.그리고는 혹시나 하고 KBS'진품명품'에 내놓았다. 김영복 감정위원은 그 책을 보는 순간 덜덜 떨렸다고 했다. "진품명품" 현장에서 감정가 1억원을 매겼고, 떠돌던 이 보물은 2015년에 서울 옥션 경매에서 7억 5,000만 원에 국립민속박물관에 팔렸다. '霞帔'(하피)는 옛날 禮服(예복)의 하나다. '붉은 노을빛 치마'를 말한다. 다산은 천주교를 믿었던 죄로 전남 강진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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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욕심부리지 말자푸른 숲 바라보기 2019. 2. 17. 08:46
욕심이 과하면 마음이 다친다. 내 것 아닌 것에 욕심내지 말자. 소유하려는 생각 때문에 마음도 몸도 힘들어하니까 그냥 놓아주자. 돈에 대한 욕심도, 사랑에 대한 갈망도, 갖고 싶은 물건들도 결국은 내면에서의 채워지지 않는 마음에서 나오는 공허한 마음 때문이다. 소유하려는 욕심을 내려놓고, 내 마음을 차곡차곡 채우는 연습을 하자. 마음이 채워지면 조금 더 타인들 앞에 당당해지고 스스로도 만족함을 느끼기 때문에 소유욕에 대한 욕심이 조금은 줄어들 수 있다. 욕심은 채워도 채워도 채워지지 않는 구멍 난 항아리처럼 끝도 없는 생각이다. 겉 멋에 대한 것을 채우지 말고 내면의 마음을 채워 어떤 모습이든 타인들 앞에 당당한 내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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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움이 강함을 이긴다.푸른 숲 바라보기 2019. 2. 16. 06:20
설해목(雪害木) 해가 저문 어느 날, 오막살이 토굴에 사시는 노승앞에 더벅머리 학생이 하나 찾아왔다. 아버지가 써 준 편지를 꺼내면서 그는 사뭇 불안한 표정이었다. 사연인즉, 이 망나니를 학교에서고 집에서고, 더 이상 손댈 수 없으니 스님이 알아서 사람을 만들어 달라는 것이었다. 물론 노승과 그의 아버지는 친분이 있는 사이였다. 편지를 보고 난 노승은 아무런 말도 없이 몸소 후원에 나 늦은 저녁을 지어왔다. 저녁을 먹인 뒤 발을 씻으라고 대야에 가득 더운 물을 떠다 주었다. 이 때 더벅머리의 눈에서는 주르륵 눈물이 흘러내렸다. 그는 아까부터 훈계가 있으리라 은근히 기다려지기 했지만, 스님이 한마디 말도 없이 시중만 들어 주는 데에 크게 감동한 것이다. 훈계라면 진저리가 났을 것이다. 그에게는 백 천 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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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는 배워라~푸른 숲 바라보기 2019. 2. 14. 10:24
새벽이 되면 닭들이 운다. 그런데 그날은 아직 새벽이 되기 전인데 닭들이 울었다.그것도 비명을 질러가며 울고 있었다. 화들짝 놀란 주인은 닭장으로 갔다. 그랬더니 무려 600마리가 죽어 있었다. 원인은 금방 밝혀졌다.닭장 저쪽 구석에서 닭들의 천적인 수리부엉이 한 마리가 닭 한 마리를 낚아채 여유롭게 먹고 있었다. 수리부엉이 한 마리가 무려 600마리를 죽인 것이다.아니 엄밀히 말하면 수리 부엉이가 죽인 것이 아니라 닭들이 서로 먼저 살겠다고 출구 쪽으로 달려가다 압사한 것이다. 수리부엉이는 한 마리만 죽이고 나머지 닭들은 동료 닭들이 죽인 것이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희생을 최소화 할 수 있는 길은 없었을까. 꿀벌은 꿀을 절대 혼자 먹지 않는다. 밖에 나갔다가 꿀을 발견하면 벌집에 돌아와 동료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