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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 하루 채우기 2024. 11. 26. 07:35

    < 경제와 소통>

    이달 주요 엔터테인먼트 종목 주가가 아티스트 복귀 기대감에 시가총액이 2조원 넘게 증가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2일 기준 국내 엔터테인먼트 4개사(JYP엔터·와이지엔터·에스엠·하이브)의 시가총액은 14조500억원으로, 지난달 말보다 2조2천180억원 늘었다. 이는 18.7% 증가한 수치다.
    시총이 가장 많이 늘어난 종목은 JYP엔터테인먼트로 이달 들어 35% 증가했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가 28%, 하이브가 15%, 에스엠이 13% 상승했다.
    이달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는 각각 2%, 9% 하락했으나, 엔터주 주가는 평균 23% 상승했다.
    엔터 종목은 음반 판매 둔화와 하이브-어도어 사태로 하락세였지만, 내년 BTS와 블랙핑크 복귀 기대감이 주가를 밀어올리는 모습이다. 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후 관세 우려가 산재한 상황에서 엔터 업종이 '관세 안전지대'로 주목받은 점도 투자심리를 개선시켰다.
    기관 투자자들의 매수세도 주가 상승에 기여했다. 기관은 이달 들어 이 네 엔터 종목에 대해 모두 순매수세를 보였는데 순매수액이 총 2천980억원에 달했다.
    엔터주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도 고공행진 중이다. 'ACE KPOP포커스' ETF는 이달 들어 20.3% 올랐으며 'HANARO Fn K-POP&미디어'와 'TIGER 미디어컨텐츠'는 각각 15.3%, 13.4% 올랐다.
    증권가는 BTS 컴백 수혜가 기대되는 하이브를 업종 내 최선호주로 제시하고 있다. 대신증권, 하나증권, 한화투자증권 등이 하이브를 추천했으나, 어도어 사태 관련 리스크 최소화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함께 제기됐다.

    <만만하지 않은 일상>

    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났다.

    세상에서 내가 제일 바쁘다고 자부하는 30대 여성들.

    이 시대 최고의 광고쟁이를 꿈꾸는 5년 차 회사원,

    아기 엄마이자 공무원, 이직을 준비하는 스타트업 기업의 대리.

    대학교 때는 매일 붙어 다녔는데 지금은 세 달에 한 번 몰아서 겨우 만난다.

     

    광고 회사에 다니는 친구가 자리에 앉자마자 신세 한탄을 시작한다.

    원래 늘 우리의 이야기를 듣기만 하는 조용한 친구인데 쌓인 게 많았나보다.

    직속상관이 자기를 그렇게 괴롭힌다는 거다.

    진작 마쳐야 될 프로젝트를 마감 한 시간 앞두고 넘기고,

    주말에 전화를 안 받았다고 숨도 못 쉬게 쏘아 붙여

    탈모 병원까지 다니고 있었다.

    그렇게 가고 싶던 회사인 데 지금 당장이라도 때려치울 판이란다.

     

    그런데 가만히 듣고 있던 한 친구가 묻는다.

     

    “그래서 안 다닐 거야? 그거 아니잖아!"

     

    직장인은 누구나 가슴 속에 사표 한 장을 넣고 다닌다.

    대한민국 아니 전 세계 모든 직장인들은 공감하겠지.

    짜증이 머리끝까지 차올라도 어차피 힘들지 않은 회사는 없으니까.

    한때 직장인이었던 나의 현실적인 조언은 딱 하나다.

     

    존버정신.

    직장인들이여! 오늘만 버티시라!

    토요일은 반드시 돌아온다!

     

    - 장예원 저, <클로징 멘트를 했다고 끝은 아니니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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