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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려와 나눔의 새로운 설레임으로
    내 삶의 나침반 2024. 1. 7. 08:26

    <배려와 나눔의 새로운 설레임으로>

    새로운 년도가 시작된 지 한 달이 다 되어 간다. 어제의 태양과 오늘의 태양이 다르지 않는 데 사람들은 새로움에 설레임과 집착을 덧붙인다. 이 속에 인간의 조그마한 욕망이 꿈틀거리고 있는 것이다. 인간의 성공은 모두 욕망에서 비롯된다. 인간의 마음은 너무나 강력해 어떤 상황에서든 당신이 간절히 바라는 재물과 지위, 당신에게 필요한 우정, 성공을 위한 자질을 만들어 낼 수 있다. ‘소망’과 ‘욕망’은 서로 다르다. 소망은 우리가 바라는 무언가의 씨앗에. 불과한 반면 강렬한 욕망은 우리가 원하는 바의 씨앗 이면서 나아가 성장과 발달을 책임질 비옥한 토양이자 햇볕이며 빗물과도 같다. 강렬한 욕망은 우리 머릿속에 잠들어 있는 천재성을 깨워 본격적으로 활동하게 만드는 신비로운 힘이다. 욕망은 인간의 노력이라는 보일러에 불길을 일으키고 증기를 생성해 행동을 이끌어 낸다. 사람은 인생에서 어떤 지위에 도달하려고 억누를 수 없을 정도로 강력한 욕망을 만들어 간다. 그러나 그 욕망으로 성공도 하고 실패도

    한다, 자신의 기대에 못 미치는 성과로 좌절을 하며 큰 상처를 주기도 한다.

    그러나 진실한 소망은 나날의 삶에 소리없는 새로움을 더한다. 새해에는 < 고요하고 넓은 마음>을 갖는 소망을 갖었으면 한다. ‘마음이 넓다’는 말의 진정한 의미는 다음과 같다. 작은 근거로 내린 결론에도 마음을 열어 두고, 편견에 영향받지 않고, 누구든 일단 믿어 주고, 사람과 사물의 좋은 점을 보고, 상황을 적당히 감안하는 것이다. 넓은 마음으로 함께하는 것은 자신과 사회를 아름답고 풍요롭게 한다.부, 행복, 능력등 자신이 가진 것을 나누어 보는 것으로 마음의 편안함과 행복을 갖었으면 한다. 강물의 이야기를 옮기면서 작은 꿈의 소중함을 본다

    새해가 되어 강들이 모여 이야기를 나눴다. 역시나 큰 강들은 서로 자기가 최고라고 하며

    자랑하기를 서둘렀다. 독일에서 발원하여 중부유럽과 남동유럽을 흘러 흑해로 들어가는 다뉴브강이 말했다. "내가 매일 날라주는 모든 배를 보아라. 나는 이처럼 위대한 일을 한다."

    적도 남쪽의 고원지대에서 발원하여 아프리카 북동부를 지나 지중해로 흘러가는

    나일강도 질 수 없다, "나는 그 어떤 강보다 세계에서 제일 긴 강이다." 다뉴브강과 나일강의 이야기를 듣고 있던 갠지스강이 가소롭다는 듯 말했다. "나는 인도의 힌두교도들이

    성스러운 곳으로 숭배하는 대상이다." 다른 강들의 이야기를 듣기만 하던 이름 없는 작은 강이 말했다. "저는 여러분처럼 뽐낼 만한 것이 없습니다. 다만 저를 통해서 논밭과 가축들에게

    생명을 불어넣어 사람들에게 작은 도움을 줄 뿐입니다."

    천부적인 재능을 타고난 사람도 있습니다. 하지만, 타고난 재능은 없더라도 우리가 함께 나아갈 수 있는 것은 바로 소박한 희망과 노력이다.

    독일의 종교지도자인 윌리엄 보엣커는 이런 교훈을 주었다.

    다른 사람이 무엇을 하든 신경 쓰지 마라. 더 나은 자신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자신의 기록을 깨뜨리기 위해 노력해라. 새로운 해에는 욕망의 버림의 작은 행복’을 체험하는 작지만 소중한 한해를 만들어 인생에서 풍요로움은 나눔으로 비우고, 그 빈 곳을 다시 채울 수 있다는 희망을 담는 나날이 되기를 마음챙김 하자.

    나눔은 가난한 사람이나 부자 모두를 위해서 필요한 것이고 가진 것을 나누면 기쁨과 보람을 얻을 수 있고, 소중한 것을 버릴 때 진짜 소중한 것으로 채울 수 있다. 사람들은 가진 것을 버릴 때 비로소 버림의 신비한 행복을 체험하게 될 수 있다고 한다.

    동물원의 기린도 먹이가 넘치면 먹이의 소중함을 모르지만, 약간 부족한 먹이로 사는 기린은 먹이의 소중함을 알기에 아껴 먹을 줄 아는 지혜와 소중함의 가치를 알고 있다. 오늘을 사는 우리도 풍요 속에서 나태함과 불만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 풍요 속에서는 나눔과 채움으로 살고 부족함 속에서는 채우기 위한 소망으로 새로운 나날을 만들어 가자.

    < 해따실 명상원 예 관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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