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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선을 다하는 삶의 태도
    내 삶의 나침반 2023. 12. 24. 21:54

    <최선을 다하는 삶의 태도>

    그대의 존재는 우연이 아닙니다. 특별한 재능을 받았으며, 사랑을 받으며 세상에 나왔습니다.

    이 말은 이미 이 세상에서 삶의 진리를 밝힌 많은 성현들 께서 하신 말입니다.

    일본에서 세라믹칼로 유명한 교세라 그룹의 창업주인 이나모리 가즈오씨가 쓴

    "소호 카에 꿈 "이라는 책을 감명깊게 읽었습니다.

    교세라 그룹은 일본 오사카와 간사이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교토부 교토시 후시미구에 위치해있습니다. 이나모리 가즈오 회장이 지인들과 투자자들의 도움으로 27세 때 교세라인 교토세라믹을 창업했습니다. 처음 회사 설립 때 하청을 주는 기업의 창고에서 시작했다고 합니다.

    300만 엔으로 창업을 했으며 IBM에 제품을 납품하면서 까다로운 품질의 요구 덕분에 기술이 발전하는 기회를 얻게 되어 회사가 첫 회부터 흑자경영을 했다고 합니다.

    그 과정에서 임원진들과 함께 끝없는 토론과 고난이 얼마나 많았겠습니까?

    특히 교세라 그룹은 삼성이 반도체에 도전할 때 많이 도와준 회사라고 합니다.

    우리에게도 고마운 기업인 인 이나모리 가즈오 회장은 일본 남단 규슈 가고시마 출신입니다. 고향인 가고시마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교토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스물일곱 살에 일곱 명의 동지들과 함께 교세라인 교토세라믹을 창업했습니다. 그때까지 늘 좌절의 인생이었답니다. 중학교 입시에 실패했으며 다시 한번 다음 해에 같은 중학교에 도전했으나 또 실패를 했습니다. 결국 하향지원한 중학교에 들어갔으며, 대학입시에서는 제1지망인 오사카대학을 떨어져서 가고시마 대학에 가까스로 들어갔습니다. 대학 졸업 후 취직이 되지 않아서 교수의 추천으로 적자투성이인 중소기업에 들어가서 월급도 제때 받지 못하는 그런 생활을 했습니다.

    그기에다 중학교 재수할 때쯤 결핵에 걸려서 죽음에 대한 공포심을 가지고 하루하루 살았던 시기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때의 불안감으로 인해 나중에 마음의 영역에 깊은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이이라고 합니다.

    결핵으로 누워있던 자신을 대신해 중학교 입학원서를 내어주신 선생님이 계셨고 시험 당일에 따라와 주시기까지 하셨고, 고등학교 졸업 후 일이나 하라는 부모님을 설득해서 대학 진학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했으며 자신이 개발한 기술을 세상에 내보낼 회사를 만들기 위해 집을 담보로 대출을 해준 회사 임원도 있었습니다. 인생의 분기점마다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여기까지 올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나모리 회장님은 회사를 더욱 훌륭하게 키우기 위해 필사의 노력을 하셨다고 합니다. 재능이 모자란다 해도 열의가 있다면 다른 사람에게 지지 않는 법입니다. 그러나 이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마음가짐입니다, 인간으로서 올바른 사고방식을 갖고 목표를 향해 열심히 노력하면 꿈은 실현됩니다. 즉 인생은 마음에 그리는 데로 됩니다.

    이나모리 회장은 '오늘 하루를 열심히 살자'라는 단기 목표만으로 살아오셨다고 합니다.

    원대한 계획을 세우면 그대로 되지 않으면 실망하게 되고 의기소침해지고 때로는 절망을 하게 되면서 생각이 부정적으로 됩니다. 이나모리 회장님은 오늘 하루의 목표를 세우고, 열심히 노력해서 그 목표를 달성하고자 했습니다. '오늘 하루를 열심히 살면 내일이 보인다. 이번 달을 열심히 살면 다음 달이 보이고, 올 한 해를 잘 살면 내년이 보입니다.

    먼 장래의 일을 생각하고 고민하기보다는 오늘을 후회 없도록 열심히 살아가면 됩니다.

    '위대한 것을 실현시킬 수 있는 것도 한걸음 한 걸음의 성실한 노력으로 태어나는 것입니다.

    실현하기 위해 꾸준한 노력 없이 큰 꿈만을 그리고 있다면 그것은 언제까지나 꿈에 머무를 뿐입니다. 인생의 여정에서 편리하게 탈 수 있는 에스컬레이터는 없습니다.

    고려대학교 명예교수인 강병화 교수는 1984년부터 전국의 산과 들을 다니며

    야생 들풀을 채집했었는데 이렇게 말씀 하십니다.

    "17년간 전국을 돌아다니며 제가 경험한 바에 따르면 이 세상에 '잡초'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밀밭에 벼가 나면 그게 바로 잡초고, 보리밭에 밀이 나면 그 역시 잡초가 되며

    산삼이라 해도 엉뚱한데 나면 잡초가 되는 것입니다. 잡초란 단지 뿌리를 내린 곳이 다를 뿐입니다. 들에서 자라는 모든 풀은 다 이름이 있고 생명이 있습니다."

    잡초 같은 사람은 누구도 없습니다. 각자 꼭 필요한 곳, 있어야 할 곳이 있습니다.

    단지, 뿌리내려야 할 자신의 '자리'를 찾지 못했을 뿐입니다.

    새해에는 자신의 자리를 찾아서 자신만의 가진 능력과 재능으로 하루 하루 최선을 다하는

    삶으로 튼튼한 뿌리를 내려서 그대의 아름다운 인생을 장식하기 바랍니다.

    < 해따실 명상원 예 관 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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