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藏 茶(장 다) 4. 차의 보관우리의 전통차(다신전과 동다송) 2020. 5. 12. 08:07
藏 茶(장 다) 4. 차의 보관
조 다 시 건 ( 造茶始乾. )
만든 차는 건조를 시작하는데,
선 성 구 합 중 ( 先盛舊盒中. )
먼저 오래 쓰던 합 그릇에 담아,
외 이 지 봉 구 ( 外以紙封口. )
겉은 종이로 입을 봉하고,
과 삼 일 사 기 성 복 ( 過三日. 俟其性復. )
삼일 지나, 차의 성질이 돌아오기를 기다려,
부 이 미 화 배 극 건 ( 復以微火焙極乾.)
다시 약한 불에 쬐어 바짝 말리고,
대 랭 저 담 중 ( 待冷貯 中.)
식기 기다려 오지병에 간직하는데,
경 경 축 실 ( 輕輕築實. )
가볍게 다져 채우고,
이 약 친 긴 ( 以 緊. )
대껍질로 속을 감싸되,
장 화 순 약 급 지 수 중 ( 將花筍 及紙數重. )
또한 죽순 껍질과 종이로 몇 겹을 싸서
봉 찰 담 구 ( 封紮 口.)
오지 병 입을 감아 봉합한다.
상 이 화 외 전 랭 정 압 지 ( 上以火 冷定壓之. )
위에 구운 벽돌을 식혀 눌러서 고정시키고,
치 다 육 중 ( 置茶育中. )
차 기름상자 속에 두되,
체 물 임 풍 근 화 ( 切勿臨風近火. )
온통 바람이 닿거나 불을 가까이 않는다.
育(차 기름 상자→ [茶經 二具 參考]).
임 풍 이 랭 ( 臨風易冷. )
바람에 쏘이면 냉해지기 쉽고,
근 화 선 황 ( 近火先黃. )
불에 가까우면 먼저 누렇게 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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