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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전 해설서를 연재하면서우리의 전통차(다신전과 동다송) 2020. 5. 9. 22:04
『 다성이 전하는 우리차의 본래 뜻과 참 성품』을 내면서
소울메이트는
나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사람이 아니라,
나와 삶을 공유하는 사람이다. 공유할 수 있는 기간의
길고 짧음은 중요하지 않다. 소울메이트를 만나는 황홀한 순간은
"당신이 나를 완전하게 해 주었어요"라고 말할 때가 아니라
"당신은 나를 알아보는 군요"라고 고백할 때이다.
- 존 디마티니의《사랑에 대해 우리가 정말 모르는 것들》중에서
소울메이트(soul- mate)란 마음이 통하는 친구란 뜻입니다.
이 세상의 힘든 삶에서도
다른 사람의 장점을 파악하고
그 장점을 살리고 칭찬해 주면
좋은 인간관계로 발전합니다.
내 마음 속에 생각하는 것을 차근히 관찰하면
상대편의 생각을 알 수 있습니다.
그 것이 배려입니다.
나의 배려가 상대를 편하게 해주고
그 편안함 기운이 되돌아 올 때
더 없는 마음의 평화를 느낍니다.
우리의 전통 찻자리는 남을 배려하는 마음의 자리입니다.
그리고 우리 전통 차는 건강에 좋은 점이 많습니다.
다례원에서 좋은 님 들을 만나면서
그러나 우리 차에 대한 지식이 보편화 되지 않아
다도란 것이 우리의 일상 생활과 크게 벗어나 있는 것으로 인식하고 계신 분들이 많아 안타까운 마음이 있었습니다.
다서 (茶書) 가 많지만 너무 대상이 전문 차인들 위주로 편찬한 것이라
일상의 차생활과 조금의 거리가 있기에 다례원을 찾는 님 들에게
편하게 우리차의 향기를 전하고자
다성 초의선사님의 다신전을 이해하기 쉽게 꾸며보았습니다.
부족한 점이 많더라도 우리차에 대한 이해에 도움이 되었음 하는
바람입니다.
우리의 전통차를 생활 가까이 접하면서 몸과 마음의 건강을
영위하는 멋진 소올메이트로 만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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