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숲 바라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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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와 가물치푸른 숲 바라보기 2020. 5. 4. 17:34
♡연 어♡ 깊은 물속에 사는 어미 연어는 알을 낳은 후 한쪽을 지키며 자리를 뜨지 않는데 이는 갓 부화되어 나온 새끼들이 먹이를 찾을줄 모르기 때문에 어미는 극심한 고통을 참아내면서 자신의 살을 새끼들이 쪼아 먹으며 성장 하도록 합니다. 새끼들이 그렇게 어미의 살을 먹으며 성장 하지만, 어미는 결국 뼈만 남은채 서서히 세상을 뜨게 되지만, 이를 통해 우리에게 위대한 모성애의 교훈을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그래서 우리는 연어를 "모성애의 물고기" 라 합니다 ♡가물치♡ 이 물고기는 알을 낳은 후 바로 실명을 하게되며, 그후 먹이를 찾을 수 없어 배고픔을 참아내야 하는데 이때 알에서 부화되어 나온 수천마리의 새끼들이 어미가 굶어 죽지 않도록 한마리씩 자진하여 어미 입으로 들어가 어미의 굶주린 배를 채워 주며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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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을 인(忍)자푸른 숲 바라보기 2020. 5. 4. 10:22
참을 인(忍)자는, 칼도(刀)자밑에 마음심(心)자가 놓여있습니다.이대로 참을 인(忍)자를 해석하자면 가슴에 칼을 얹고 있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가만히 누워있는데 시퍼런 칼이 내 가슴위에 놓여 있습니다.잘못하다가는 가슴위에 놓인 칼에 찔릴지도 모를 상황입니다. 상황이 이런데 누가와서 짜증나게 건드린다고 뿌리칠수 있겠습니까? 아니면 자리를 박차고 일어날수 있겠습니까? 움직여봤자 나만 상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일이 생겨도,감정이 밀어닥쳐도 죽은듯이 가만히 기다려야 합니다. 이렇듯 참을 인 자는 참지 못하는 자에게 가장 먼저 피해가 일어난다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자기 평정을 잘 유지 할 줄 아는 것이 인내입니다. 참을 인(忍)자에는 또 다른 가르침이 있습니다.사람의 마음속에는 때로는 죽순 처럼 솟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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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의 희망장미푸른 숲 바라보기 2020. 5. 2. 15:59
'고질병'에 점하나 찍으면 "고칠병"이 되니 점 하나는 그렇게 중요합니다. 마음 '심(心)'자에 신념의 막대기를 꽂으면 반드시 '필'(必)'자가 됩니다. 불가능 이라는 뜻의 Impossible이라는 단어에 점 하나를 찍으면 I'm possible이 됩니다.부정적인 것에 긍정의 점을 찍었더니 불가능한 것도 가능해 졌습니다. '빚' 이라는 글자에 점 하나를 찍어보면 '빛' 이 됩니다.Dream is nowhere. (꿈은 어느 곳에도 없다)가 띄어쓰기 하나로 Dream is now here. (꿈은 바로 여기에 있다) 로 바뀝니다. 부정적인 것에 긍정의 점을 찍으면 절망이 희망으로 바뀌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불가능한 것도 한순간 마음을 바꾸면 모든 것은 가능해집니다. 한점 한획이 기적을 만듭니다. 마음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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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장, 어제 성추행을 자백하고 사퇴푸른 숲 바라보기 2020. 4. 24. 11:45
부산시장, 어제 성추행을 자백하고 시장직을 사퇴했습니다. 하지만 ‘불필요한 접촉이 있었다’ ‘나중에야 깨달았다’ ‘경중에 상관없이 책임지겠다’ 이렇게 표현이 워낙 애매모호해서 도대체 잘못을 했다는 건지 아니면 별 잘못 아닌데 억울하다는 건지 참 회견이 허술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총선이 있기 며칠 전 부산시청 여성공무원을 불러 컴퓨터를 가르켜 달라는 핑계로 5분 정도의 짧은 면담과정에서 불필요한 신체 접촉을 했다는 데요. 이것이 해서는 안 될 강제추행으로 인정될 수 있음을 깨달았다. 고 얘기 하시던데. 그 에게는 만족한성추행하기에 너무 짧은 5분이었겠지만 그 여성에게는 이게 마치 5시간이고 평생과 같은 시간으로 굉장히 길게 느껴질 수 있었던 것이죠. 성폭력 사건에서 시간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사실은. 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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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언제나 새 출발의 연속이다푸른 숲 바라보기 2020. 4. 16. 10:59
따뜻한 하루: 인생은 언제나 새 출발의 연속이다 마음으로 쓴 사직서 한두 장 품고 다니지 않는 직장인은 없는 법입니다. 저는 첫 직장에 다니면서 어느 정도 경력이 쌓이면 더 좋은 다른 직장을 찾아 떠날 것을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집안 상황이 좋지 않았습니다. 오랜 지병을 앓던 어머니의 건강이 더 나빠졌습니다. 결국 어머니의 치료비와 병간호를 위해서는 다른 회사로 옮기는 게 어려웠습니다. 그런 식으로 몇 년만 더 근무하다가 새 출발을 해야지 하던 것이 결국 30년이 지나 정년퇴직 때까지 근무하게 되었습니다. 퇴직자들끼리 뒤풀이에 가서 술잔을 부딪치며 소리쳤습니다. "이제 새 출발이다!" 평생 출근했던 곳과 이별을 하려니 안타깝고 슬프지만, 한편으로는 새로운 방식으로 살아갈 것을 생각하니 힘이 났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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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바꿀 세상푸른 숲 바라보기 2020. 4. 8. 12:21
🔰 코로나가 바꿀 세상 영국 뉴턴이 만유인력 법칙을 정립한 곳은 케임브리지대학 연구실이 아니었다. 흑사병으로 대학 휴교령이 내려진 탓에 2년간 강단을 떠나 시골집에 있을 때였다. 뉴턴은 "깊은 사색의 시간을 가진 발견의 전성기"라고 회고했다. 전염병이 강제한 한 천재의 자가 격리가 인류 문명에 큰 선물을 안긴 셈이다. ▶큰 전염병은 역사의 흐름을 바꾸기도 한다. 중세 유럽 인구의 3분의 1이 목숨을 잃은 흑사병은 살아남은 농노의 발언권을 높여줌으로써 봉건제 붕괴를 촉발했다. 농노 이탈로 도시화가 진행되면서 상업이 발달했고 근대 자본주의 토양이 만들어졌다. 1920년대 미국에선 스페인 독감 창궐이 산업 발전에 기여했다고 주장하는 학자들이 있다. 노동력 감소를 벌충하려고 설비 투자를 급히 늘린 덕에 미국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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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숙한 사람과 성숙한 사람푸른 숲 바라보기 2020. 3. 20. 12:00
#미숙한 사람과 성숙한 사람# 미숙한 사람은 자기와 닮은 사람만 좋아하고, 성숙한 사람은 자기와 다른 사람도 좋아한다. 미숙한 사람은 인연도 악연으로 만들고, 성숙한 사람은 악연이야말로 인연으로 나아가는 징검다리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 미숙한 사람은 자기가 좋아하는 일만 찾지만, 성숙한 사람은 꼭 해야만 하는 일들로부터 훨씬 더 많은 것을 배우며 산다. 미숙한 사람은 고난이나 불행한 환경을 견디지 못하지만, 성숙한 사람은 바람과 물결이 항상 유능한 항해사의 편에 선다고 믿으며, 그것을 거부하지 않는다. 미숙한 사람은 좋고 싫고를 따지지만, 성숙한 사람은 옳고 그르고를 선택한다. 미숙한 사람은 조그마한 불행도 현미경으로 확대해서 보지만, 성숙한 사람은 큰 불행도 망원경으로 들여다 본다. 미숙한 사람은 자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