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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가로 회춘하기(다리일자 벌리기)하루 하루 채우기 2019. 9. 12. 15:47
스트레칭으로 고관절 자극 혈액순환 촉진·자세 교정 '효과' “예전에는 자기 전에 양말을 신고 이불을 여러 장 덮어도 발이 차서 잠들지 못했거든요. 이젠 몸이 따뜻해져서 이불 한 장만 덮어도 기분 좋게 잠들 수 있어요.” 히라오카 아케미 씨(66)는 요가를 시작한 후 오랫동안 괴롭히던 수족냉증이 말끔히 사라졌다고 했다. 몸이 굳어 뻣뻣했던 다리도 일자로 벌릴 수 있게 됐다. 이치키 게이코 씨(68)도 “체중이 5㎏이나 줄고 병원까지 다녀야 했던 요통을 지금은 거의 못 느낀다. 무릎도 아팠는데 지금은 계단 오르내리기도 편해졌다”고 했다. 그는 63세에 요가를 시작해 지금은 다리를 완전히 일자로 뻗고 상반신을 바닥에 붙일 수 있다. 일본에서 다리를 일자로 벌리는 요가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몸이 유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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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name is butterfly’푸른 숲 바라보기 2019. 9. 12. 12:18
물고기 모양의 도자기가 한껏 귀여움을 자아내는 전시회가 마련됐다. 도예가로 알려진 영운 스님이 8월 13일부터 19일까지 경인미술관 제2전시실에서 두 번째 도예전 ‘my name is butterfly’를 연다. 2006년 첫 번째 전시 이후 2년만인 이번 전시에는 조그만 물고기 모양의 향꽂이 도자를 다양한 형태로 배열해 주제를 표현한 작품들과 백자, 다구, 접시, 화병 등 40여 점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물고기 모양의 도자공예는 스님이 심혈을 기울인 작품들로 전시관 1층을 전용 공간으로 마련해 선보이고, 백자와 다구 등은 2층에 전시한다. 좁은 공간에서 갇혀 작품 활동을 하던 스님은 수행자의 근본을 지키면서 이 조그마한 물고기들에 ‘자유’와 ‘생명력’을 불어넣었다. 그 수만 수천여 개를 헤아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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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게 일하라~푸른 숲 바라보기 2019. 9. 2. 07:11
"일이 즐거우면 세상은 낙원이요, 일이 괴로우면 세상은 지옥이다." 러시아 작가 막심 고리키가 말했습니다. "일이 즐거우면 세상은 낙원이요, 일이 괴로우면 세상은 지옥이다." 어느 부자의 마지막 임종시간이었을 때 주위의 사람들은 그 부자에게 말하기를 열심히 일하여 모아놓은 많은 재산이 아까와서 어떻게 세상을 하직할 수 있겠느냐고 말했습니다. 그랬더니 그 부자는 그 재산이 조금도 귀중하지 않고 아깝지도 않으며 오직 내 돈은 내가 마음껏 누린 행복의 찌꺼기일 따름이라고 했습니다. 주위에 있던 사람들은 놀라서 부자에게 물었습니다. "당신이 평생 동안을 열심히 일한 것은 큰 돈을 모으기 위한 것이 아니었어요?“ 그 때 부자는 말했습니다. "내가 열심히 일한 것은 일하는 즐거움 때문이었소. 자꾸 일을 하다 보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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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 있음, 알아차림, 마음챙김내마음 알아차리기 2019. 8. 31. 16:30
◐ 깨어 있음, 알아차림, 마음챙김◑ ★♥★ 누구나 명상, 마음 공부, 수행 등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다면 익히 알고 있는 '마음챙김, 알아차림 깨어있음'이란 단어들!!! 마음챙김, 알아차림, 깨어있음을 말 할 때 조차 習(습)에 이끌려, 그리 생각하고 말하고 있는 것을 알아차리지 못하는 앵무새가 돼선 안 된다. ★♥★ 깨어있음, 알아차림, 마음챙김이란 말을 읽고 쓰고 말하는 지금 이 순간을 오롯이 깨어서 알아차리는 것이 바로 깨어있음, 알아차림, 마음챙김이다. 화엄경은 '奉行佛敎(봉행불교) 常攝心(상섭심)' 즉, 부처님의 가르침을 받들어 행한다는 것은 언제나 마음의 고삐를 다잡는 것이라고 설파하고 있다. ★♥★ 주객이 함께 사라져 내외명철해질 때까지, 생각이 일어나는 즉시 알아차리고 마음의 고삐를 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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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은 지나간다내 삶의 나침반 2019. 8. 30. 06:21
모든 것은 지나간다 개울가에 앉아 무심히 귀 기울이고 있으면 물만이 아니라 모든 것은 멈추어 있지 않고 지나간다는 사실을 새삼스럽게 깨닫는다. 좋은일이든 궂은 일이든 우리가 겪는 것은 모두가 한 때 일 뿐 죽지않고 살아 있는 것은 세월도 그렇고 인심도 그렇고 세상만사가 다 흘러가며 변한다. 인간사도 전 생애의 과정을 보면 기쁨과 노여움 슬픔과 즐거움이 지나가는 한 때의 감정이다. 이 세상에서 고종불변한 채 영원히 지속되는 것은 아무것도 없기 때문이다. 세상일이란 내 자신이 지금 당장 겪고 있을 때는 견디기 어려울 만큼 고통스런 일도 지내 놓고 보면 그 때 그곳에 그 나름의 이유와 의미가 있었음을 알아차린다. 이 세상일에 원인 없는 결과가 없듯이 그 누구도 아닌 우리들 자신이 파 놓은 함정에 우리 스스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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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대로의 모습으로푸른 숲 바라보기 2019. 8. 28. 17:09
괴로움이 찾아올 때, 그것을 빨리 해결하여, 건너뛰려 하지 마세요. 그것은 경험되기 위해 찾아온 저 너머로부터의 선물입니다. 아니 그 너머가 바로 지금 이대로이고, 나 자신이고, 지금 이것이라는 하나의 진실입니다. 빨리 지나가도록 하기 위해 애쓰지 말고, 그저 그것을 경험해 주세요. 나를 찾아 온 모든 것들은 경험되기 위해, 진리로써 온 것입니다. 나를 괴롭히기 위해 찾아오는 것들은 없습니다. 오로지 우리를 돕기 위해, 깨닫게 하기 위해 옵니다. 쌓여있던 해소되어야 할 것들이 발산됨으로서 해결되기위해 찾아옵니다. 그것을 해소하고 해결할 수 있는 가장 좋은 타이밍이 바로 지금이기에 지금 그것이 나에게 벌어진 것입니다. 그것이 해소되지 않고 내면에 쌓이게 되면 지금보다 더 큰 폭발로 나를 괴롭힐 지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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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할 수 없는 운명푸른 숲 바라보기 2019. 8. 24. 14:53
《#조광조 어머니의 교훈》 ■조광조는 어려서 서당에 다닐 때 남곤이라는 사람과 가장 가까이 지냈다. 둘은 누가 공부를 더 잘하는지 우열을 가리기 어려울 정도로 성적이 뛰어나고 우정 또한 깊었다. 남곤이 조광조 보다 나이가 많았지만 둘은 격의 없이 친구처럼 지냈다. 어느 날 두 친구는 산으로 놀러 가게 됐다. 길에는 그들처럼 놀러가는 사람들이 많았고, 특히 예쁜 여자들도 많았다. 조광조는 마음을 쓰지 않으려 해도 자꾸 처녀들에게 관심이 가고 가슴이 두근거리고 정신이 아찔했다. 그런데 친구인 남곤은 표정 하나 변하지 않고 의연하기만 했다. 심한 부끄러움을 느낀 조광조는 어머니께 돌아와서 자신의 수양이 덜 되었다고 고백하면서, 여성 앞에서 얼음장처럼 차가운 남곤을 부러워했다. 그러나 조광조의 어머니는 그 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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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명상 기도니르바나의 언덕에서 2019. 8. 22. 08:05
아침 명상 기도 삼보에 지성 귀의합니다 사랑하는 부처님 오늘도 탐욕이 아닌 빈 마음으로 청정하게 살게 하소서. 받아서 채워지는 욕심을 덜게 하여 주시고 따뜻한 가슴으로 주어서 비워지는 가슴으로 행복하게 하소서. 지금까지 나의 허물을 바르게 참회하오니 용서하여 주시고 앞으로 바른 생각으로 나의 마음에 지혜와 자비가 충만하게 하여 주소서. 맑게 아래로 흐르는 강물처럼 순리대로 살게 하시고 나의 삶이 향기롭고 깊고 넓은 바다의 마음으로 포웅하며 살게 하소서. 지금 이 순간이 힘들더라도 항상 겸허하며 베품으로 살게 하시어 항상 행복하다 미소짓게 하여 주소서 먼저 다가가 가슴을 열어주는 낮은 사람이 되게 하시고 베려하고 포용하는 바다같은 가슴을 지니게 하여 주소서 이 아침에 올리는 기도가 아름다운 열매를 맺게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