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련을 대하는 자세

중국의 작가 천빙랑은 그가 지은 책 《나를 이끄는 목적의 힘》에서

이렇게 말했다.

<비가 내리지 않는 하늘이란 없다. 운명이란 그런 것이다. 강인한 사람과

나약한 사람을 구별하는 기준은 간단하다. 강인한 사람은 운명이 도전해올 때

"난 절대 포기하지 않아!"라고 외치며 맞선다.

이 한마디가 바로 그 사람의 성공의 기본이 되는 것이다.>

포기하지 않는 것은 우리 삶의 기본이다. 강인한 사람의 것이라 할 수도 없는 것이다.

진정으로 강인한 사람은 포기하지 않는 것을 넘어 더 큰 희망과 긍정의 마음을 가진 사람이다..비가 내리고 바람이 몰아쳐도 포기는커녕 "더 좋은 일이 있을 거야!"라고

외치는 사람이다.시련은 순탄한 삶 옆에 항상 대기하고 있는 친구인 것이다.

우리나라의 현대사 위인 중 <현대>라는 세계적 기업을 일군 정주영회장은

그의 저서 <시련은 있어도 실패는 없다>에서 시련을 극복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사람들은 곤경에 처하면 어떻게 할 방법이 없다, 길이 아무 데도 없다는 체념의 말을 곧잘 한다.그러나 그렇지 않다. ​찾지 않으니까 길이 없는 것이다. 빈대처럼 필사적인 노력을 안 하니까 방법이 없어 보이는 것이다. 다른 사람 일이 잘 되는 건 운이 좋아서라고 말하고, 자신의 일이 순조롭지 못할 때는 운이 나쁘다는 말을 흔히 한다. 나는 스스로 운이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는 한 나쁜 운이란 없다고 생각한다. 타고난 때에 따라 사람의 일생이 결정지어진다는 것은 우스운 이야기이다. 사주가 우리의 일생을 결정짓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살아가면서 이런저런 때에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성공과 실패가 판가름 나는 것이다.

모든 일에 항상 열심히 노력하는 이는 좋은 때를 결코 놓치지 않아 도약의 뜀틀로 쓴다. 또한 나쁜 때도 때가 나쁘다고 기죽는 대신 눈에 불을 켜고 최선을 다해 수습하고 비켜가고 뛰어넘어, 다음 단계의 도약을 준비해야 한다..

성공한 사람은 무슨 일을 시작하든 '된다는 확신 90퍼센트'와 '반드시 되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 10퍼센트' 외에 안 될 수도 있다는 불안은 단 1퍼센트도 갖지 않는다.

나보다 어려도, 사회적 지위가 아래라 해도 내가 모르는 것을 물어 가르침을 받는 것은 부끄러움이 아니다. 사람은 보통 적당히 게으르고 싶고, 적당히 재미있고 싶고, 적당히 편하고 싶어 한다. 그러나 그런 '적당히'의 그물 사이로 귀중한 시간을 헛되이 빠져나가게 하는 것처럼 우매한 짓은 없다. 길이 없으면 길을 찾고, 찾아도 없으면 길을 닦아가면서 나가면 된다.

오늘 못하면 내일 한다는 식으로는 발전이 있을 수 없고, 어려운 일을 피하다 보면 쉬운 일은 아무것도 없는 법이다. 사람들이 건강하고 유능해야 가정, 사회, 국가가 오늘의 안정과 내일의 번영을 이룰 수 있다.

지극히 정성을 다하면 못 이룰 일이 별로 없다.

자신의 신념과 투지, 정신력은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꿀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결연한 자세로 자신의 삶을 가꿔 나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