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친구는 삶의 동반자
    내 삶의 나침반 2023. 12. 2. 10:08

    < 친구는 삶의 동반자 >

    인생의 황혼기에 접어든 노인에게 질병만큼 무서운 것이 바로 외로움이라고 한다.

    그래서인지 나이를 먹어갈수록 옛 친구들의 근황이 궁금하고 만나고 싶어진다,

    앞만 보고 달려왔던 바쁜 인생의 걸음을 잠시 멈추고, 그때 그 친구들의 목소리를 듣고 싶어 한다. 정작 만나면 별 할 말도 없을 텐데도 서로 어떻게 나이를 먹고 살아왔는지

    보고 싶은 것이다. 용기를 내어 고교시절 친구 다섯을 모아 단풍여행을 다녀왔다.

    소백산 언저리에서 산채비빔밥을 먹으며 그 옛날 까까머리 시절의 즐거운 추억을 목이 아프도록 얘기했다. 어려운 시절을 함께 했던 친구들은 몇 번이고 반복하며 엊그제 일처럼 수다를 떨며 정겨워하였다. 확 젊어지는 기분이었다.

    한자어로 친구는 친할 친, 옛 구 이다. 옛날부터 오랫동안 친하게 지낸 사람이 바로 친구인 데 그 중에서도 청소년 시절의 친구가 가장 편하고 애틋하다. 그래서 나이 들면서 동료나 동지는 만들 수 있어도 친구가 생기기는 어렵다고 한다.

    친구는 만드는 게 아니라 긴 세월 한가운데서 생겨나는 것이기 때문이다.

    안나 엘리너 루스벨트는 미국의 제34대 영부인이자 정치가, 여성주의자, 사회운동가인데

    남편을 무려 4번이나 대통령 연임에 성공시킨 역대 최장기간 미국 영부인이었다.

    그녀는 우정에 대하여 이렇게 말했다, “많은 사람들이 당신의 삶을 드나들겠지만,

    진정한 친구만이 당신의 마음에 발자국을 남길 것입니다.”

    지금 그대 곁에서 당신의 생활을 함께 해주는 소중한 친구가 있다면, 당신 역시 그 친구에게

    소중한 친구가 되어 주기를 부탁한다.

    인생은 길지 않고 시간은 기다리지도 멈추지도 않는다. 오늘의 청춘이 내일이면 추억에 매달리는 시절이 다가오는데 이때 필요한 다섯 가지가 가족, 친구, 취미, 돈 그리고 건강이라고 한다. 다 가질 수 없겠지만, 전화해서 서로의 안부를 묻고 가끔 만나 옛이야기를 편하게 할 수 있는 친구가 있다면 삶이 든든해 진다. 친구는 함께 웃고 함께 울며, 서로를 지지하고 위로해주는 동반자이다. 친구와 함께하는 순간은 인생의 보물 중 하나로 여기고 친구와 함께하는 인생 여행을 즐기는 방법과 친구와의 관계를 강화하는 방법을 공유하고자 한다

    진정한 친구는 믿음직하고 정직하다. 그는 나를 위해 항상 거기에 있으며, 어떤 상황에서도 나를 버리지 않고 나를 위해 긍정적으로 영향을 미치며, 우리를 더 나은 사람으로 만들어준다 서로 다른 의견을 존중하고 서로를 위한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 친구 사이에서 중요하기

    때문이다 . 친구와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은 친구와의 관계를 강화하는 좋은 방법이다. 영화, 쇼핑, 등산, 레스토랑 방문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다. 진정한 친구는 함께 시간을 보낼 때 즐거움을 주고, 서로의 얘기를 들어주며 공감해준다. 친구와의 소통은 관계를 강화하는 데 하다. 서로에게 열린 마음으로 이야기하고, 어려움을 나누며,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이다.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것은 친구와의 관계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어가는 것이다.

    친구가 어려운 시간을 겪을 때, 그들을 지지하고 도와 주어라. 친구에게 필요한 경우에는 조언을 제공하고, 듣는 것 만으로도 큰 도움이 될 수 있기에 나의 친구들이 성공을 거두면 축하하고, 그들의 성과에 기뻐하며 함께 즐기면서 인생의 험한 길을 함께 해쳐나가길 바란다.

     

    <해따실 명상원 예관해>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