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나를 괴롭히는 사람을 대하는 3가지 방법
    내 삶의 나침반 2019. 9. 19. 06:36
    나를 괴롭히는 사람을 대하는 3가지 방법
     
    진짜 인생에서 피곤한 상황 중에 하나는 누군가 나를 끊임없이 괴롭힐 때이다. 특히 은근히 계속 끈질기게 괴롭히는 사람이 옆에 있을 때는 정말 숨이 턱 막힌다. 나는 이렇게 괴롭히는 사람을 일종의 관계의 병으로 정의한다. 그래서 제대로 처리하지 않으면 나중에 우리 삶에 큰 악영향을 미칠 확률이 매우 높다. 대부분 이런 사람이 주변에 한두 명 정도 있을 확률이 높은데 과연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일까?
     
    1. 감정과 관계를 분리한다.
     
    그렇게 괴롭히는 사람이 직장 상사나 동료이면 정말 답답한 상황이다. 회사를 그만두기는 쉽지 않고 계속 같이 일을 하려고 하니 너무 괴롭고 정말 진퇴양난이다. 이럴 때 의외로 간단하게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이 있다. 바로 감정 분리를 하는 것이다. 우리는 언제나 문제의 원인은 밖에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잘 따져보면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다. 괴롭히는 주체는 외부인이 맞지만 그것에 반응하는 것은 우리 자신이다. 그러니 타인이 아무리 나를 힘들게 하려고 해도 내가 그런 행위에 반응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게 되는 것이다. 당연히 모든 경우에 이 방법이 통하지는 않겠지만 상대가 별볼일 없는 사람일 때는 생각보다 훨씬 효과적인 방법이다. 그리고 괴롭히는 사람들은 상대에 반응에 더 쾌감(?)을 느끼며 더욱 의도적으로 누군가를 힘들게 하는 경우가 많다. 여기서 감정 분리는 음의 피드백을 끊는 칼이다. 무관심은 그런 변태적 쾌감의 정서를 확 죽이는 제초제 같은 역할을 할 것이다. 그리고 명심하자. 내 머리와 마음 속에 들어올 수 있는 사람은 나 자신 밖에 없다. 그들의 괴롭힘은 내 망막과 고막까지 밖에 도달할 수 없다. 그것이 팩트다.
     
    2. 오히려 나를 되돌아본다.
     
    사실 괴롭힘은 일종의 부정적 피드백이다. 당연히 누군가 나를 의도적으로 모함하고 잘못한 것도 없는데 싫은 소리를 하면 짜증나겠지만 그때 오히려 나를 한 번 정도 되돌아보는 관점의 전환도 해볼 필요가 있다. 성장은 의식적 노력 없이는 불가능하다. 그리고 의식적 노력 중에 핵심은 바로 피드백이다. 비록 부정적 피드백이지만 제3자의 관점에서 나를 바라본 것이기 때문에 잘 찾아보면 내가 몰랐던 부족한 부분을 발견할 수도 있다. 그리고 실제로 그것을 개선하면 괴롭힘이 사라질 수도 있다. 인생은 어떻게 프레임을 설계하는지가 정말 중요하다. 그러니 이렇게 생각해보자. 괴롭힘은 똥이다. 누군가는 똥은 더러워서 피한다고 하지만 발상의 전환을 통해 그 똥을 내 인생 성장의 거름으로 쓰겠다고 다짐해보는 것이다. 오히려 위기가 기회가 될 수 있을지도 모를 일이다.
     
    3. 인생 실전이다.
     
    괴롭힘을 당하기만 하면서 살수는 없다. 때로는 칼을 뽑아야 한다. 특히 직장에서 이런 일이 있으면 계획을 단계적으로 세워서 내 삶을 구하기 위해 실천해야 한다. 우선은 감정적으로 대응하면 안된다. 차분히 나를 괴롭힌 사람이 어떻게 행동했는지 구체적으로 정보를 모으고 기록하자. 이럴 때 옆에 동료가 조력자가 되어주면 일이 훨씬 수월하게 진행될 수도 있다. 그래서 회사의 방침에 맞게 건의 혹은 신고를 하자. 그래도 어떤 조치도 따르지 않고 조치 후에도 계속 괴롭힘이 있다면 당연히 이직을 고려하는 것이 맞다. 인생은 길고 세상은 넓다. 그래서 평소에 꾸준하게 실력을 쌓고 자기계발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진짜 당신이 능력자라면 이직 카드를 꺼냈을 때는 회사는 더 적극적인 조치를 확률이 높다. 당신이 능력자임에도 불구하고 회사가 아무 조치도 하지 않으면 그 회사의 미래에 무엇을 기대하겠는가? 과감하게 이직하는 게 맞다. 여기서 중요한 정보를 알려주겠다. 직장인 설문조사를 해보면 10명 중에 7명은 이직을 고려하고 있다는 결과가 있다. 그 말은 어디를 가도 만만치 않다는 사실을 명심하자. 결국 기승전”능력”이다. 자신의 능력만큼 스스로를 지킬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면서 자기발전을 위한 노력을 멈추지 말자.

    '내 삶의 나침반'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삶의 역설 ]  (0) 2019.10.11
    깨어 있는 시간  (0) 2019.09.20
    은행강도 이야기  (0) 2019.09.17
    모든 것은 지나간다  (0) 2019.08.30
    ''시운(時運)과 천명(天命)''  (0) 2019.08.14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