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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과 격려의 습관화내 삶의 나침반 2025. 1. 5. 20:30
<칭찬과 격려의 습관화>
조지 애덤스는 아이들을 위해 70권이 넘는 그림책과 동화책을 만들어 온 미국의 동화 작가로, 지금도 새로운 이야기를 창작하고 있습니다.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누구의 인생이든 절정기가 있게 마련이고, 그 절정기의 대부분은 누군가의 격려를 통해 찾아온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수많은 사람과 관계를 맺습니다. 인간관계의 첫걸음은 칭찬과 격려입니다.
반면, 칭찬에 인색한 사람들에게서 흔히 나타나는 태도는 비판적 말투, 부정적 표현, 과시, 격한 감정, 반대 의견 고집, 정보 독점, 사과하지 않기, 경청하지 않기, 감사하지 않기 등이 있습니다. 이런 태도를 가진 사람은 능력이 뛰어나더라도 인정받지 못하고, 성공하기 어려우며, 사람들에게 호감을 얻기 힘듭니다.
사람은 높은 산에 걸려 넘어지지 않습니다. 오히려 발밑의 작은 돌부리에 걸려 넘어집니다.
마찬가지로, 호감과 비호감은 큰 결점에서 비롯되는 것이 아니라 작은 말투, 태도, 습관에서 비롯됩니다. 그렇기에 작은 것의 소중함을 깨닫고, 세심하게 행동하며, 작은 배려를 실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작은 관리들이야말로 인생이라는 집을 튼튼히 세우는 기초입니다. 성공과 행복은 커다란 목표를 이루는 능력보다는 작은 것을 놓치지 않는 태도에서 시작됩니다.
한 시인의 아들이 어머니에게 들었던 한마디는 이러한 가치를 잘 보여줍니다.
6·25 전쟁 당시, 그는 형제들과 함께 어머니를 따라 피난길에 올랐습니다. 그러나 어느 마을에서 전 재산이었던 쌀을 청년에게 사기당해 모두 잃었습니다. 아들은 어머니에게 울며 사정을 설명했지만, 어머니는 아들을 따뜻하게 안아주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도 내 아들이 영리하고 똑똑해서 어미를 잃지 않았구나.”
자신조차 바보 같다고 여겼던 순간, 어머니의 이 한마디는 아들의 마음에 큰 위로와 각오를 심어주었습니다. 그는 이후 최고의 학자가 되었습니다.
한 사람의 가능성은 열매를 맺기 전까지 크기와 무게를 알 수 없는 신비로운 새싹과 같습니다. 따뜻한 말 한마디는 작은 꽃을 피우기도, 큰 나무로 자라게 하기도 합니다.
우리가 서로를 칭찬하고 격려하는 습관을 세운다면, 세상은 더 따뜻하고 아름다운 곳이 될 것입니다.
< 해따실명상원 예관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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