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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빠의 새해 편지
    하루 하루 채우기 2022. 12. 25. 09:32

    <아빠의 새헤 편지>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의 삶은 파노라마 이다.

    밀려오고 물러가고

    좋은 일과 나쁜 일이 교차하며

    풍파가 되어 우리 곁에 머문다.

    좋을 때 자만하지 말고

    나쁠 때를 생각하며 긴장하고

    겸손해라.

    힘들 때 좌절하지 말고

    인내해야 한다.

    그 과정에서 삶의 순행 이치를 배우고 터득해야 한다.

    세상사는 일이 힘든게 아니고 사람과의 관계가 힘든 것이다.

    흉복이 모두 사람과의 관계에서 나오게 된다.

    사람을 잘 관찰하고 좋지 않은 사람과 어울리지 않아야 한다.

    하기야 세상사 좋은 사람들과만 함께 할 수 없으니

    삶이 힘들 때가 있는 것이고

    타인의 성격과 인성을 바꿀 수는 없다.

    할수 없이 내가 맞춰가는게 인간관계의 지혜다.

    그래도 억지로 불편한 사람과 함께 하는 기회는 피해야 한다.

    무능하거나 나쁜 사람을 드러내 놓고 탓하지 마라.

    엮이지 말라는 말이다.

    선인선과, 악인악과.

    원인없는 결과는 없음으로 위안을 삼아라.

    나를 돕지는 못해도 망칠 능력을 우리가 갖고 있음을

    마음 속에 새기며.

    남과 싸워서 이기려 하지말자. 그냥 슬쩍 져주는 것도 괜찮다.

    사람과 싸우지말고 내 목표와 싸워라.

    늘 손해보면서 무조건 나를 위해주는 사람은 어머니뿐이다.

    세상사람들이 내 어머니 같을 것으로 착각하면 안된다.

    따지고 또 따지며 자신을 이익을 찾는 사람들뿐이다.

    그래도 좌절하지는 마라.

    흙탕물 속에서도 맑은 샘물이 솟아오르는 곳이 있다.

    인생은 길지도 짧지도 않다.

    때로는 100미터 선수처럼 때로는 마라톤 선수처럼 뛰며 살아야 한다.

    이 세상에 위대한 가치을 세운 사람들은 모두 힘든 고난을 겪은 사람들이다.

    지금 내 고통이 아픈 것은 최악이라서가 아니라

    내가 직접 겪고 있기 때문이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

    늘 남을 돕는 마음으로 감사하며 살아라.

    2022년, 꽃길을 마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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