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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말 한마디의 影響
    하루 하루 채우기 2018. 11. 5. 06:17
    어느 작은 시골 마을의 성당에서 한 신부가 미사를 드리고 있었다. 그런데 신부 곁에서 시중을 들던 소년이 실수를 해서 성찬례에 사용하는 포도주 잔을 엎질러 버렸다. 잔은 깨어지고 포도주가 바닥에 쏟아졌다.

    신부가 노하여 소년을 호되게 나무랐다.
    “다시는 제단 앞에 나타나지 마라.”

    비슷한 일이 다른 성당에서도 일어났다.
    그 성당의 신부는 화를 내지 않고 소년을 다독였다.
    “괜찮다. 나도 어렸을 때 실수를 많이 했다. 힘 내거라.”

    성당에서 신부의 꾸중을 들은 소년은 커서 유고슬라비아의 대통령이 되어 독재자로 군림했다. 그의 이름은 '조셉 브로즈 티토' 로 28년간 유고슬라비아를 통치하였다.

    포도주를 쏟고도 따뜻한 위로의 말을 들은 소년은 성장하여서 천주교 주교가 되었다. 그의 이름은 '풀턴 쉰' 주교이다.

    부주의한 말 한마디가 싸움의 불씨가 되고, 잔인한 말 한마디가 삶을 파괴한다. 쓰디쓴 말 한마디가 증오의 씨를 뿌린다.

    함부로 뱉는 말은 비수가 되지만, 슬기로운 사랑의 혀는 남의 아픔을 치유하기도 한다. 말 한마디가 사람의 인생을 바꾸어 놓기도 한다.

    ⭐옛부터 '말 한마디로 천 냥 빚을 갚는다. (一言千兩債蕩減)'라는 속담이 있습니다. 긍정적인 말과 부정적인 말이냐에 따라 말 한마디의 영향은 큰 차이가 있습니다.
    말이 씨가된다고 하니 그 씨를 잘 뿌리는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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