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빌린거 맞다
아버지께 씨를 받아
어머니께 피와 골수와 살을 받아
나 태어났다
절대로 부모가 나를 고른 게 아니다
내가 저쪽 생에서 이쪽으로 올 때 선택한 것이다.
그리고 자연으로부터 빌어먹고 빌어쓰고 하였다
온전한 내 것 없으니 아까워 하지 말고
그 누구도 원망하지 마라.
다만 빌려온거 부지런히 쓰다 돌려주자
아버지!
고맙습니다
어머니
고맙습니다
천지의 모든 분들께 고맙습니다
지금 ~
삶의 의문을 푸는 숙제가 어렵긴 하나 나름 풀고 있으니
이 또한 고맙습니다,'하루 하루 채우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간관계에서 명심해야 할 50가지》 (0) 2018.11.07 말 한마디의 影響 (0) 2018.11.05 ★ 참 소중한 너라서 ★ (0) 2018.11.04 비워 내는 연습 (0) 2018.10.29 설오스님의 티벳불교 체험기~~ 중에서 (0) 2018.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