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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야심경 (1)
    니르바나의 언덕에서 2019. 8. 13. 19:54
    반야심경을....
    현대어로 해석해 봅니다~~~()~~~

    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

    관자재보살이 무아의 관점에서
    깊고 깊은 사색을 하고 있을때...
    우주의 모든 것이 일체 일뿐 아니라
    어느 하나 우주 밖에 독립되어 있는 것이 없다는
    사실을 분명하게 깨달았다..

    세상의 외재적인 모든 물질.명예.이익은 말할것도
    없고 자신에게 내재되어 있는 심신의 느낌까지도
    언제 어디에서나 변한다..
    사람은 스스로를 무아로 변화시켜 언제 어디서나
    처해 있는 때와 장소에 융합하여
    일체가 되어야 한다..

    그래서 다시는 고난과 액운이 따르지 않게 해야 된다..
    스스로 만들어낸 왜곡된 생각으로 인해
    고통은 생겨난다..
    사리자여!!
    만약 우리가 자기 자신의 관점에서 자기 이외의
    모든 다른 대상을 본다면
    실재로는 이 대상이 동시에 본체이고
    본체도 동시에 대상이다..
    왜냐하면 어떤것도 본체 밖에서
    독립할수 없기 때문이다..

    너의 심령과 너의 심령에서 나온 느낌 등을
    포함해 이들 모두가 본체속에 포함되어 있느니
    그 본체를 잠시 "공" 이라고 부르기로 하고
    네가 본 모든 대상을 "색" 이라고
    부르기로 하자..
    이렇게 하면 공과 색이 별개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색이 바로 공이고 공이 바로 색이니라
    완전히 같은 것이니라..

    사람의 느낌. 지각. 판단. 의식. 관념 등
    이 모든 정신 작용도 이와 마찬 가지로
    모든 공 가운데에 포함되어 있다..
    사리자여!!
    모든 사물과 관념은 모두 네 입장에서 보는 탓에 생겨난다..
    이른바 생과사. 아름다움과 추함. 많고 적음 등의 개념은 모두 네 입장에서 보기 때문에 나타난다..

    때문에 그대가 만약 자신의 입장을 세우지 않고
    어떤 관점에 의지 하지 않은채
    사물을 볼수 있다면...
    내가 꽃을 볼때면 내가 바로 꽃이고
    내가 나비를 볼때면 내가 바로 나비이니라..
    언제든지 무아의 상태에서
    자신을 그때와 융합시킬수 있고
    어디에서든지 무아의 상태에서
    자신을 그곳에 융합시킬수 있다..
    내가 물속에 있으면 내가 바로 물고기 이고
    물고기 무리속에 있으면
    내가 바로 물고기 이다..

    다음편에
    이어집니다...

    늘 행복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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