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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멜레온의 보호색
    내 삶의 나침반 2023. 8. 21. 10:53

    < 보호색과 개별색 >

    미국의 시인이자 작가인 마야 앤절로는 개인적 경험이 일깨운 것들과 역사적 거인들에게서 받은 것들을 글과 연기로, 또는 춤과 노래로 세상에 전했고, 그로 인하여 오프라 윈프리, 미셸 오바마를 비롯한 많은 유명인 들에게 힘과 용기와 희망을 주었다. 그는 이렇게 말했다.

    자기 자신은 스스로 보호할 줄 알아야 한다.

    그 능력이 없으면 남한테 자기를 보호해 달라고 부탁하는

    바보처럼 보일 수 있다.” .

    세상에는 카멜레온처럼 자신을 포식자로부터 지키기 위해

    자기 몸 색깔을 주변의 색과 비슷하게 만들어,

    잘 보이지 않도록 몸을 숨기는 경우가 있다.

    그렇지만 주변의 색깔과 확연히 구별되는 색상을 취하는 무당개구리의 경우

    포식자 등의 적을 만나면 자신의 배를 드러내고 죽은 척을 한다.

    그렇게 드러난 배는 조금 흉측해 보일 정도로 붉은 무늬를 드러내는데 독이 있다는 것을 천적에게 알리는 것이다.

    삶을 살아가는 우리의 생활방식도 크게 다르지 아니하다. 우리가 늘상 말하고 행동하는

    생활태도 속에도 일종의 보호색이 내재되어 있다.

    그래서 세상 풍조를 따라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는 것은 부딪치지 않고 순조롭게 흘러 가는 것이다.

    그래도 세상 사람 모두 'YES'라고 말을 하고 있을 때 'NO'라고 말하지 않으면 안 될 때가 있다. 자신의 개성있는 목소리를 낼 줄 아는 것이 그 사람이 살아가는 방식이고, 그 사람의 고유한 보호색 일수도 있다.

    삶은 유연 해야 한다, 큰 물에 떠 내려가는 소가 한 걸음 씩 강가로 다가서 듯, 물이 흐르둣 환경에 순응 하면서도 자신의 가치관을 분명히 지킬 때

    비난 보다 존경이 더 많은 삶으로 자신의 생을 채워 나갈 것이다.

    <해따실 명상원 > 예 원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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