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지 않았다.지금 시작하자.-
맥도날드의 창업자 레이 크록이 사업을 처음 시작한 나이는 53세였다.
창업 당시 그는 당뇨를 앓고 있었으며 각종 질변에 시달렸지만 매일 아침 직접 청소를 했다.
월마트의 창업자 샘 월튼은 44세에 창업했으며,
KFC의 창업자 커넬 샌더스는 65세에 사업에 실패해 74세 때 600여 개의 체인점 사장으로 재개했다.
또한 면도기의 대명사인 질레트의 창업자 킹 질레트는 48세에 창업했고,
메리케이 화장품은 창업자 메리케이 애쉬가 45세에 창업했다.
소설가 박완서는 40세에 등단했으며 화가 폴 고갱이 증권거래소 직원의 보장된 삶을 버리고 티히티 섬으로 떠난 것은 43세 때였다.
영화 <슈렉>의 원작자이자 '카툰의 왕'이라 불리는 윌리엄 스타이크는 60세가 넘어 동화 작가가 되었다.
전북 완주에 사는 70세의 차사순 할머니는 2종 보통면허 운전시험에서 무려 959번 떨어진 후 960번 만의 도전 끝에 면허증을 손에 넣었다.
이처럼 늦은 나이에 자신의 꿈을 이룩한 대기 만성형인 사람을 '레이트 블루머'(Late Bloomer)라고 한다. 가능성을 스스로 닫지 않는다면 우리는 누구나 예쁜 꽃을 피울 수 있는 소중한 존재이다.
괴테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무엇인가 큰일을 성취하려고 한다면 나이를 먹어도 청년이 되어야 한다."
- 은지성 <생각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 2>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