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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흡을 거칠게 해야 폐기능이 좋아진다.
    인생2막 근육키우기 2019. 9. 19. 08:34
    호흡을 거칠게 해야 폐기능이 좋아진다.

    ​폐암 환자는 남자와 여자 중 누구에게 더 많이 발생하는가?
    답은 여자에게 더 많이 발생한다. 대부분 폐암의 주된 원인이 담배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우리나라 여성들의 90%가 담배를 피우지 않는다. 여자들이 담배를 피우지 않음에도 흡연을 많이 하는 남자보다 폐암 환자가 훨씬 더 많다. 이유는 무엇일까?

    원인은 여자들의 생활환경과 살아가는 방식에 있다. 대체적으로 여자들은 숨이 찰 정도로 힘든 일을 하지 않는다. 빨래나 청소, 육아보육 또는 직장을 다녀도 숨이 헐떡거릴 정도의 육체노동은 거의 하지 않는다. 폐는 숨이 헐떡거릴 정도로 육체를 단련시켜야 기능이 좋아진다.

    보통 호흡을 하면 폐의 윗부분에 반 정도만 공기가 들어온다. 나머지 아랫부분에는 오래 전의 공기가 그대로 쌓여있다고 보면 된다. 공기나 물은 고여 있으면 썩게 마련이다. 때문에 폐의 밑바닥에는 오염되거나 썩은 공기가 쌓여 있다. 오래 움직이지 않다가 밖에 나와 깊은 호흡을 하면 코와 목구멍에서 악취가 새어 나오는 것은 이 때문이다.

    숨이 차지 않을 정도로 일 또는 운동을 하지 않는 안방마님들이나 귀부인들에게서 천식이 제일 많다. 모든 일을 가사도우미나 운전기사, 정원사에게 시키는 이런 부인들이 천식으로 콜록거리게 되는 것이다. 일반적인 호흡으로는 폐의 절반도 공기가 들어가지 않기 때문이다.

    아이들은 본능적으로 뛰어놀기를 좋아한다. 때문에 폐 속으로 공기가 많이 들어갈 수밖에 없다. 활발한 움직임은 산소를 많이 들어가게 한다. 그리고 이산화탄소를 잘 배출하게 한다. 힘차게 뛰어노는 아이들일수록 폐는 건강하다. 바람이 폐 속 깊은 곳까지 들어가기 때문이다. 아이들이 폐암에 걸리는 일은 거의 없지만 다리가 불편하거나 소아마비가 있어서 잘 뛰지 못하는 아이들은 간혹 천식이나 폐질환을 앓기도 한다.

    폐질환을 앓는 사람이 숨을 크게 쉬면 숨에서 생선비린내가 난다. 폐가 썩고 있는 것이다. 콧김에서 비릿한 냄새가 나기 시작하면 폐질환을 의심해봐야한다. 결핵은 제일 아래쪽 밑바닥부터 폐를 갉아먹기 시작한다. 결핵균이 폐의 절반을 갉아먹어도 숨이 차는 것을 느끼지 못한다. 뛰어 봐서 숨이 지나치게 차는 것을 느끼게 되면 폐의 밑바닥이 썩고 있는 것이다.

    폐질환을 치료하는데 가장 좋은 운동은 달리기다. 10~20초 정도 전력질주를 한 후 40~50초 숨고르기를 한다. 숨을 고를 때 폐 속에서 비린내가 나는 것을 알 수 있다. 날마다 아침, 저녁으로 꾸준히 달리면 천식이나 폐렴, 폐결핵, 폐암 등 폐질환은 저절로 낫는다.

    사람이 목구멍으로 숨을 쉬면 수명이 몇 년 남지 않은 것이고 오목가슴까지 숨이 들어오면 이십 년이 남지 않은 것이며 아랫배까지 숨이 내려오면 삼십 년은 더 살 수 있다는 말이 있다.

    고여서 썩은 물은 빼내야한다. 썩은 물을 빼내려면 부지런해야한다. 게으름은 내 몸을 썩이는 것과 같다. 귀찮아하는 나태함은 폐를 썩게 하여 나를 병들게 하고 몸을 망가뜨린다. 몸이 망가지면 정신도 병이 들어 늘 비관적인 생각을 하게 만든다. 부지런함과 끈기는 나를 건강하게 하고 생각을 긍정적으로 만들어준다.
    거친 호흡은 몸과 정신을 역동적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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