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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른 김장하>와 <세상사는 지혜>

금강성주 2023. 7. 17.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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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른 김장하>와 <좀비 드라마>

고딩 아이가 넷플러스에서 좀비 영화를 보는데 장면이 너무 참혹해

못 마땅히 여기다 기웃거림이 흥미를 갖게되어 빠져 들어 밤 늦게 까지 함께 보았다.

좀비들과 싸우고 밀쳐내며 탈출구를 찾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우리의 삶을 생객해 보았다.

도처에 깔려 있어 언제 어디서 튀어나와 물어 뜯을 수 있는 좀비들을 대응해

살아가는 것이 우리의 인생이다.

안전한 장소를 확보해 쉴 수 있는 것도 잠시.

다시 살길을 찾아 나서야 하고

친했던 친구가 좀비로 변해 물어 뜯고...

과장 된 표현이지만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삶과 닮았다.

사실 드라마 내용 같이 세상의 좀비를 지켜줄 든든함은 없다.

도 한 편의 넷플 드라마 < 어른 김장하>.

진주의 한약방을 하면서 한량없이 베푼다. 이름을 내지 않고.

부처님 말씀 <금강경>의 가르킴. <무주상보시>

<머무는 곳없이 베풀어라>. 아무리 많이 벌어도 자신의 가진 것이

안 아까운 사람이 어디 있으랴.

남에게 밥 한번 시원하게 사주지 못하는 졸장부 가슴으로는

도저히 헤아릴수 없는 우주의 세계이다.

그의 베품으로 얼마난 많은 <좀비>들을 밀치고 살아 왔는 많은 사람들을 본다.

어른 본인도 돈을 바라는 많은 좀비들에게 얼마나 시달렸을까?

그것을 < 내세움 없는 나눔>으로 좀비를 밀쳐내었음을 느낀다.

아침 스님의 <삶의 가치를 떨어뜨리는 다섯가지 말> 을 되새겨 본다

<자신을 자랑하지 마라>

< 남의 좋지 않은 일에 관여하지 말고 모른체 하라>

<남의 비밀을 지켜라>

< 자신의 얘기를 친한사람과도 나누지 마라, 후일에 화근이 된다.>

< 정치이야기 하지마라>

천년을  버틴 나무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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