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숲 바라보기

즐겁게 일하라~

금강성주 2019. 9. 2.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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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 즐거우면 세상은 낙원이요, 일이 괴로우면 세상은 지옥이다."

러시아 작가 막심 고리키가 말했습니다.
"일이 즐거우면 세상은 낙원이요, 일이 괴로우면 세상은 지옥이다."

어느 부자의 마지막 임종시간이었을 때 주위의 사람들은 그 부자에게 말하기를 열심히 일하여 모아놓은 많은 재산이 아까와서 어떻게 세상을 하직할 수 있겠느냐고 말했습니다.

그랬더니 그 부자는 그 재산이 조금도 귀중하지 않고 아깝지도 않으며 오직 내 돈은 내가 마음껏 누린 행복의 찌꺼기일 따름이라고 했습니다. 주위에 있던 사람들은 놀라서 부자에게 물었습니다.

"당신이 평생 동안을 열심히 일한 것은 큰 돈을 모으기 위한 것이 아니었어요?“ 그 때 부자는 말했습니다.
"내가 열심히 일한 것은 일하는 즐거움 때문이었소. 자꾸 일을 하다 보니 큰 재산이 모여졌지 돈을 모으려고 일한 것은 아니었소. 그 돈은 내가 일할 때 느낀 즐거움의 빈 껍질이므로 누가 가져가도 상관 없소."

일하는 것이 기쁘고 좋아서 열심히 일을 하여 그 일을 마쳤을 때의 즐거움을 느끼고 또다시 일을 하게 되고, 이렇게 하여 일한 대가로 부유함과 풍요로움을 누리고 즐겁게 지낼 수 있었던 것입니다.

일찍이 성인들께서도 "일하지 않는 사람은 먹지도 말라"라고 하셨습니다. 이 말의 뜻도 우리를 일깨워 주는 말입니다.또한 그냥 넘길 수 없는 일화가 있습니다. 부지런한 과수원 주인에게 아들 3형제가 있었습니다.이 아들들은 일을 잘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아버지가 돌아가시게 된 날 아들 3형제에게 말하였습니다. "이 과수원에 많은 보물을 묻어 놓았으니 내가 죽거든 너희들이 파서 나눠 가지도록 하여라." 3형제는 보물을 찾으려고 열심히 과수원을 파해쳤습니다.

온통 전부 파헤쳐도 보물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이들 3형제는 괜히 헛수고만 했다고 투덜 거렸습니다. 그러나 그해 가을이 되어 과일은 어느해보다도 더 많이 열렸습니다. 그것은 땅이 잘 일구어졌기 때문이었습니다. 이것을 본 3형제는 깨달았습니다. 아버지께서 말씀하신 보물이 무엇인가를.......

일은 육체와 정신에 유익하며 해악을 멀어지게 합니다.
항해 중인 배에서 선원들이 할 일이 없으면 불평을 늘어놓습니다.
노련한 선장은 할 일이 없으면 닻이라도 닦으라고 명령합니다.
빈둥거리지 말고, 힘들고 유익한 일로 빈 시간을 꽉 채워라..

계숙희교수의 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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